나는 옆나라 일본에 대해 아주 궁금한게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일본인들의 사고 방식에 대해서도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일본이 민주주의 국가이므로 의견을 내는 것이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주변의 분위기와 권위에 순응하는 문화 때문에 약간의 독재주의 국가의 특징도 있는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인들이 계급간의 격차에 대해서도 당연시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2013년 일본의 경제에 대해 처음 알았을 때 일본의 기업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직도 업무에 도장이나 팩스가 사용되고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회의에 할애하는 등 각종 비효율적인 기업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일본인들이 친절하고 폐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시민의식이 발달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본의 문화가 순수히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하는 문화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일본의 IT산업이 발달하지는 않아도 후지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국의 프로그래머 인력도 항상 모자라고 컴퓨터로 과제를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며 업무의 전산화도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일본의 IT 경쟁력은 약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일본에서 계속 아베 신조 같은 무능한 정치인들이 계속 재선하는 것이 전혀 이해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되는 일도 수두룩할 정도로 일본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일본의 ‘카이젠’ 문화가 유명하기 때문에 나쁜 것을 잘 고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일본 사람들이 혁신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일본이 그동안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은 뒤 실상은 우리나라보다 크게 발달된 것이 없는 나라라고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IT산업의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카테고리: 독서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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